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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영어회화 공부법 / 미국 생활 적응기 - 2 -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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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영어회화 공부법 / 미국 생활 적응기 - 2 -

LuMen4284™ 2016. 2. 9. 08:53

1부에서는 제가 영어 듣기를 통한

영어의 억양, 강세, 리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.


왜 그런 것일까요?


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, 

영어는 음절과 박자, 높낮이를 가지고 있는 언어이기 때문입니다.

따라서, 네이티브 스피커와 이야기를 할 때, 자기가 알고 있는 문장과 단어라 해도 



정확한 억양, 강세, 리듬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한 알아 듣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.


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 이므로,

의사 전달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,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


저러한 영어의 억양, 강세, 리듬에 귀가 익숙해져야 하며, 또 입 밖으로 반드시 소리를 내봐야 합니다.

단어 하나를 외우더라도, 문장을 하나를 습득하더라도 반드시 네이티브 스피커의 발음을 들어보며,

자기입으로 소리내보는 연습이 꼭 꼭 꼭! 필요합니다. (발음 기호를 제발 무시하지 마세요!)


필자의 경우 아는 단어와 문장을 이야기 했을때, 못 알아 듣는 사람이 많아 정말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.

저의 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본 결과, 네이티브 스피커와는 정말 다르게도 

저러한 요소들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습니다.



저는 영어로 말을 할 때, 주로 한국말과 같이 음(옥타브)가 높지 않았으며, 음의 높낮이가 뚜렷이 들어나지 않아 

단어에 강세가 없고 또 전체적인 리듬 같은게 없었습니다.


그러니.... 네이티브가 알아듣지 못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.



정말 답답함이 극에 달한 결과 저는 저만의 방법을 찾아서 연구하기 시작합니다.


억양, 강세, 리듬을 입으로 소리내는 것을 발음이라 하는데,

저는 이 발음을 연습하기 위해 네이티브 스피커가 등장하는 드라마, 뉴스, 영화를 선택합니다.

영어를 공부하는, 발음을 빠르게 향상 시킬수 있는


두번째 방법으로,


네이티브 스피커가 등장하는 드라마, 뉴스, 영화 중 보고 싶으신 것을 하나 고르신 뒤 

반드시 영문 자막 + 이어폰 과 함께 준비합니다.


네이티브가 말을 할 때의 소리를 이어폰을 통하여 주의 깊게 들으신 후,

영문 자막을 반드시 꼭 꼭! 네이티브와 똑같은(비슷한) 소리로 내어보셔야 합니다.


이러한 시도는, 영어를 입으로 소리낼 때 있어서, 리듬과 억양 강세를 갖도록 해주고

또, 영어 원음을 들을 때 자기가 아는 단어와 문장에 있어서는 반드시 들리도록 해줍니다.


처음 소리내어 보실 때에는, 자신의 입과 혀과 이러한 발음에 익숙하지 않아

원하는 소리가 나오질 않으실 겁니다.



하지만, 몇 일을 반복하시다 보면, 입이 이러한 소리에 익숙해져 적응한다는 것을

반드시 느끼실 수 있습니다.



이러한 영어의 중요한 3요소(억양, 강세, 리듬)을 연습하기 좋은 사이트로는

TED 라는 사이트 (http://www.ted.com)입니다.

한국에 세바시(세상을 바꾸는 15분)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.


동영상을 고르신 후 저 Transcript 버튼을 눌러 주시면,

현재 강연자가 말을 하고 있는 문장에 밑줄이 그어집니다. 

그럼 그 문장을 비슷하게 소리내어 보시면 됩니다.


저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, 순조롭게 원어민과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.


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, 

영어를 좀더 실용적으로 언어적인 측면에 맞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 

반드시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정말 꾸준히 연습하셔야 할 것입니다.


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, 이러한 방법대로 꾸준히만 해주신다면

반드시 이루실 수 있습니다.


감사합니다 

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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